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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운동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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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움직이며 배우는 심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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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많은 과제들에 직면하게 되고 이러한 발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측정된 아이큐나 능력이 아니라 아동 자신의 주관적인 ‘자신감’입니다.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는 아이들은 어떠한 과제에서도 자신감 있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은 부모나 교사가 이야기해주는 것보다도 스스로 몸으로 느끼는 실제적인 성공경험을 통해 익힐 수 있게 되며 성공경험이 점점 많아질수록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몸으로 익힌 것은 더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되며, 더 풍부하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아나 아동의 학습은 추상적인 사고나 인지력에 의존하기 보다는 주로 구체적인 감각과 운동 활동을 통해서 더 쉽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하면서 배우는’ 공간과 시간은 없어졌으며 그로인해 아동들은 움직임의 욕구를 해소할 수 없게 되고, 더불어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의 뿌리역할을 하는 감각운동성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심리운동은 신체적·정신적 결함을 극복시키거나, 능력의 배양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움직임에 대한 근본적인 욕구를 이해하고 장려함으로써 전반적인 발달을 도모하는데 있습니다. 즉,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 속에 적절한 움직임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며, 나아가 타인과 상호 협력하여 살아가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실현을 가능케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심리운동이 시작된 독일에서는 조기교육과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교육과 심리적인 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성인 및 노인 분야에서 전인적인 치료와 교육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발달이 지체된 영유아분야와 움직임과 인지영역에 장애가 있거나 장애로 인해 2차적인 장애(자신감저하 등의 심리적 문제)가 우려되는 아동청소년의 교육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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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운동이 필요한 아동
- 움직임을 통한 신체발달이 필요한 영유아
-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자신감이 저하된 아동
- 주의력이 부족하고 과잉행동이 나타나는 아동
- 감각 및 운동성에 지체를 보이거나 이로 인해 심리적 문제(자신감 저하)를 나타내는 아동
심리운동을 통한 기대효과
- 다양한 도구 및 기구를 통한 움직임 놀이 - 운동성 및 지각발달 촉진
- 아동의 발달 상태에 적합한 놀이 및 움직임 과제 - 아동의 창의력 발달
- 문제 해결력 향상
- 집단놀이를 통한 사회적 학습 - 사회성 강화
- 놀이 및 움직임 과제 체험 - 아동의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에 기여
- 자율적이고 수용적인 분위기 - 긴장이완을 통한 주의집중력 향상
- 정서적 안정감 촉진
※ 개별 및 집단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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